『새로운 기술 개발도 중요하지만 있는 기술을 서로 활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삼성전자의 ASIC디자인하우스인 다윈텍은 설계용역업체의 울타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 것은 『동종업체나 대기업과의 긴밀한 협력 덕분』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윈텍은 경덕전자와 공동으로 공중전화기, 지하철 승차권 등에 대한 마그네틱 카드리더를 개발, 삼성전자에 공급하고 있다. 다윈텍은 아날로그 부문을, 경덕전자는 디지털 부문을 맡았다.
김 사장은 『올들어 판매할 물량만 20만개이며 올해 10억원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윈텍은 또 LG필립스LCD로부터 관련 기술을 가져다 TFT LCD용 타이밍 컨트롤 ASIC을 개발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지난주 삼성전자 협력사들끼리 모여 설계기술자산(IP)을 공동 관리하는 방안을 협의했다』면서 『이는 중복 개발을 막으면서 서로 기술을 보완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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