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술 개발도 중요하지만 있는 기술을 서로 활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삼성전자의 ASIC디자인하우스인 다윈텍은 설계용역업체의 울타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 것은 『동종업체나 대기업과의 긴밀한 협력 덕분』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윈텍은 경덕전자와 공동으로 공중전화기, 지하철 승차권 등에 대한 마그네틱 카드리더를 개발, 삼성전자에 공급하고 있다. 다윈텍은 아날로그 부문을, 경덕전자는 디지털 부문을 맡았다.
김 사장은 『올들어 판매할 물량만 20만개이며 올해 10억원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윈텍은 또 LG필립스LCD로부터 관련 기술을 가져다 TFT LCD용 타이밍 컨트롤 ASIC을 개발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지난주 삼성전자 협력사들끼리 모여 설계기술자산(IP)을 공동 관리하는 방안을 협의했다』면서 『이는 중복 개발을 막으면서 서로 기술을 보완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TSMC, 日 구마모토 1공장 양산 가동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9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