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IBM의 노트북 「싱크패드·사진」가 1000만대 팔렸다고 「C넷」 등 외신이 전했다.
「싱크패드」는 지난 92년 「싱크패드 700C」라는 이름으로 첫 시판됐는데 8년 만에 이런 기록을 세우게 됐다.
첫 출하 당시에는 중앙처리장치(CPU)로 25㎒의 486프로세서, 4∼10MB의 메모리 용량, 그리고 10.4인치의 디스플레이 화면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 「싱크패드」는 95년 5월에 나비모양의 키보드를 선보이는 등 디자인과 성능이 계속 발전해 왔다.
IBM은 오는 5월에는 포르토피노(Portofino)라는 포트를 사용해 무선모뎀, 카메라 기능 등을 강화한 「싱크패드」 새 모델을 선보인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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