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이틀째인 30일 제3시장은 여전히 널뛰기 장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일 27만9000주보다 10만건 이상 줄어든 11만3968주가 거래됐다.
30일 제3시장은 개장 첫 날 예상밖 호조에 따른 불안심리와 함께 증시 전문가들의 우려가 계속되면서 전날보다 거래규모가 대폭 줄었다. 전날 27만주의 대량거래를 기록한 한국웹티브이는 30일 10만건은 넘어섰으나 전날 매기에는 미치지 못했다.
각 종목별로는 널뛰기 장세가 계속됐다. 전일 40만원까지 올라간 고려정보통신은 30일 30만원이 최고가로 하락하는 분위기였지만 한국웹티브이는 전일 10만원에서 18만5000원까지 상승, 종목별 차별화가 심했다. 이와 관련, 증시전문가들은 주가를 무조건 형성하려는 주식 보유자들과 낮게 평가하는 실제 투자자들 사이에 주가 제자리 찾기를 위한 줄다리기가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 날도 60원에 거래가 체결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코리아2000을 매도하려던 투자자가 가격 입력 과정에서 실수로 60원에 매도호가를 주문하는 바람에 60원에 체결된 것.
△고려정보통신=장 초반 30만원까지 거래되다가 이내 매기가 수그러들었다. 최고가는 30만원, 최저가는 13만원에서 거래가 체결됐다.
△네트컴=최고가 13만원, 최저가 8만원으로 가격등락폭이 62.5%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코리아2000=입력 실수로 최저가 60원, 최고가 17만원을 기록했다.
△한국웹티브이=최고가 18만5000원, 최저가 4000원이다. 최저와 최고가 차이가 362.5%로 400배나 났다.
<정은아기자 J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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