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통신 장비 전문업체인 (주)우리별텔레콤(대표 이정석 http://www.wooribyul.co.kr)이 광전송장비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유치한 500만 달러 규모의 아리랑 기금을 활용, 미국 광전송장비업체인 버사텍과 중형 광전송장비의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 성과를 바탕으로 광전송장비의 사업영역을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별텔레콤은 자체 연구인력 및 시설의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 92년 설립해 디지털가입자회선(xDSL)과 광전송장비를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해 왔으며 두루넷 및 기간통신사업자에게 광다중화장치(MUX, 모델명 VLX100)의 품질인증을 받아 대량 공급한 바 있다.
우리별은 이 같은 공격적 영업을 바탕으로 올 매출규모를 지난해보다 100% 이상 신장한 350억원 규모로 설정해 놓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3일자로 사명을 우리별정보통신에서 우리별텔레콤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로고를 마련해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서고 있다. 문의 (02)3660-2440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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