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이온전지용 보호회로 전문 생산업체인 동양알엔디(대표 서인원 http://www.dyrad.co.kr)가 보호회로 수출에 본격 나선다.
동양알엔디는 그동안 내수용 이동전화기 리튬이온전지에 장착되는 보호회로를 생산, 공급해온 경험을 살려 공급처를 해외로 다변화한다는 계획아래 외국 주요 이동전화기업체들과 공급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의 서인원 사장은 『지난해 말부터 제품 사용승인 작업을 벌여온 노키아·모토로라 등 해외 주요 이동전화기업체로부터 품질승인을 획득, 이르면 내달부터 리튬이온전지용 보호회로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양알엔디는 미국·유럽 등지의 애프터마켓용 리튬이온전지 보호회로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현지에 대리점을 개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일본의 캠코더용 리튬이온전지 보호회로 시장과 대만의 노트북PC용 리튬이온전지 보호회로 시장을 겨냥, 현지 업체를 통한 품질승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동양알엔디는 이같은 해외시장 개척노력이 성과를 거둘 경우 1000만달러 정도의 리튬이온전지용 보호회로 수출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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