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http://www.sony.co.jp)와 샤프(http://www.sharp.co.jp)는 최대 2GB 용량의 소형광자기 디스크를 공동 개발했다.
「일본경제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양사는 현재의 미니디스크(MD)보다 작고 적색레이저(파장 655㎚)를 사용할 경우 1GB, 청색레이저(파장 405㎚)에서는 2GB까지 기록할 수 있는 대용량의 광디스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소니와 샤프는 『이 광자기 디스크를 휴대정보단말기 및 디지털카메라 등 모바일 제품에 탑재시킬 계획이며 향후 직경 65㎜, 4GB의 대용량 타입도 개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카시오계산기, 후지쯔, 일본 IBM, 파이어니어, TDK, 미쓰비시화학, 로얄필립스일렉트로닉스 등 7개사로부터 이미 신규격으로서의 동의를 얻어냈다고 양사는 말했다.
한편 샤프와 소니는 오는 6월까지 1GB 디스크 규격의 구체적인 사양을 결정할 계획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한국인 섭섭할 소식”… 이탈리아 “푸른꽃게, 먹어서 없앤다”
-
4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5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6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7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8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9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10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