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쉬프트정보통신(대표 원동학)은 최근 한국종합기술금융(KTB·대표 권성문)으로부터 30억원의 벤처자금을 유치, 웹애플리케이션서버(Web Application Server)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웹애플리케이션서버는 경영정보시스템(MIS), 고객관리,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기간업무들을 인터넷상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시장규모가 지난해(100억원)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유망 분야다.
쉬프트정보통신은 99년 3월 「토인비 웹 엔터프라이즈」라는 국내 최초의 웹애플리케이션서버를 개발, 주목받는 벤처기업으로 그동안 삼성전자·삼성캐피탈·네띠앙·해외건설협회·예금보험공사 등에 관련제품을 공급했다.
원동학 사장은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기존 제품의 기능향상은 물론 차세대 인터넷 문서표준인 XML을 이용한 기업간 전자상거래(B 2 B)솔루션과 모바일솔루션을 적극 개발할 것』이라며 『앞으로 인터넷비즈니스솔루션 분야의 최고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92년 10월 태동데이터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창업됐다가 97년 현재의 사명으로 바뀐 쉬프트정보통신은 정보통신부로부터 2000년 유망 정보통신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매출목표는 200억원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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