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스톡(대표 김귀만)이 인터넷으로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주식방 체인점 사업을 시작한다.
디지스톡은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주식방인 「디지스톡 투자클럽」 1호점을 개설, 주식방 체인점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체인점은 기존 PC방에서 도입하고 있는 개인 위주 주식투자 방식과 달리 회원가입과 동시에 희망하는 팀에 배정해 구성원간 정보를 교환하도록 함으로써 가입자의 투자위험을 최소화시켜주고 가맹점주에게는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주식전문 투자클럽이다.
이 「디지스톡 투자클럽」은 특히 증권분석 전문 프로그램인 「스톡보드」를 사용해 기존 증권 프로그램이 제공해주지 못했던 매매시점에 대한 분석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84년부터 주식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해온 거산시스템(현 넥스시스템)의 증권분석 프로그램 「골든포인트 AI」버전을 바탕으로 27개 국내 전 증권사의 홈트레이딩 시스템 환경에 응용되고 있다.
디지스톡의 김귀만 사장은 『기존 증권사 홈트레이딩 프로그램이 한정된 서비스만을 제공해 특화된 분석을 원하는 투자자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없었다』며 『스톡보드는 시황을 비롯해 각종 특화된 정보와 자체 개발한 특수 차트를 이용해 기존 증권분석 프로그램이 제공해주지 못했던 매매시점 분석은 물론 종목 발굴과 분석, 주식거래까지 할 수 있어 일반 투자자뿐만 아니라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데이트레이더(Day Trader)에게도 아주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체인점주에게 전체 운영과 효율적인 노하우를 지원해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디지스톡 본사의 주식정보 중앙센터를 설립, 시황전망과 추천주, 기타 개별 종목의 매매시점 관리, 점주 및 체인점 직원의 증권정보 및 기술교육 지원, 점주의 종합 재테크 상담능력 보강교육, 월1회 전문가의 투자설명회, 기업정보의 데이터베이스화 등을 통해 체인점이 회원확보에 유리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2단계 사업으로 전국 체인망을 네트워크로 묶어 디지스톡을 사이버 증권사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1000개의 체인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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