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자동화(FA)업체인 옌트(대표 정영록 http://www.yient.co.kr)가 700만 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영국의 투자업체인 GEM 글로벌 옐드 펀드 및 캐나다의 메카트로닉스 업체인 리나마로부터 각각 400만 달러와 300만 달러 등 총 700만 달러(약 80억원)의 외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또 옌트는 GEM 글로벌 옐드 펀드의 경영자문을 받기로 했다. 또 리나마와 메카트로닉스 부문 합작사 설립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옌트는 이번 외자유치를 계기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멕시코 등 해외시장 진출에 나서는 등 경영정상화에 주력할 경우 올 상반기중 화의는 물론 코스닥 관리종목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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