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코리아(대표 박용진)는 저소음 기술이 적용된 보급형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제품명 파이어볼 LCT 15)를 국내에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파이어볼 LCT」는 기존 HDD들이 가동중 내는 소음 수준인 36∼48㏈보다 훨씬 낮은 31㏈의 저소음 HDD로 퀀텀 고유 기술인 충격방지 기술과 데이터보호시스템 기술을 적용, 안정성과 신뢰성을 극대화시킨 것이 장점이다.
이 제품은 4400rpm의 디스크 회전 수에 12㎳의 평균탐색시간을 갖고 있으며 7.5GB∼30GB의 4종이 공급된다.
퀀텀코리아는 『제품개발 전 일반 사용자 및 직장인들의 컴퓨터 사용습관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전자우편과 웹브라우저, 워드프로세서 등 3개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 제품은 PC 사용자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업무용 및 범용 PC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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