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 http://www.daun.net)은 게임업체인 E2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벤처투자조합인 현대·다음펀드를 통해 이 회사의 지분 10%를 10억원에 인수, 게임 콘텐츠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이번 제휴로 다음은 E2소프트로부터 안정적인 게임콘텐츠를 공급받는 동시에 멀티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됐고 E2소프트는 온라인 콘텐츠 및 게임개발·유통업체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다음은 또 엔터테인먼트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10대 및 20대 젊은 네티즌의 욕구를 만족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2소프트는 게임잡지인 PC파워진, 게임파워, 네트파워 등 3개 잡지의 온라인 콘텐츠를 확보한 업체로 오는 4월 게임포털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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