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라이센싱(대표 조성용)이 PXD뮤직소프트사로부터 수입해 판매하는 「힙합 이제이」는 샘플을 채널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쉽게 힙합음악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8개 채널을 갖고 있어 이미 만들어진 드럼, 랩, 베이스, 루프, 키보드 등의 샘플 1300여개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각 채널에 올려 놓기만 하면 하나의 노래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단순한 샘플 모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들이 직접 부른 랩과 스크래칭을 담을 수 있으며, 다른 노래의 일부분을 샘플링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만든 음악을 pxd나 wav 포맷으로 저장할 수 있어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나 「윈앰프」에서도 들을 수 있다.
음악을 직접 만들고 싶어하는 마니아들의 욕구에 부합돼 해외에서 이미 인기를 모았던 제품이다. 문의 (02)3444-5300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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