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이트 코어 전문업체인 삼화전자(대표 이근범 http://www.samwha.co.kr)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칩 인덕터를 월 3000만개씩 양산, 올해 130억원의 추가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말까지 85억원을 들여 월 1억2000만개로 칩 인덕터 생산능력을 확충할 예정이며 2003년까지 4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 월 생산량을 8억개 수준으로 확대해 이 부문에서 연간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방침이다.
삼화전자는 정보통신산업의 급신장에 대응하고자 이번 칩 인덕터의 양산과 함께 정보통신부품으로 사업다각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효원기자 etlov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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