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다 다섯 발자국만 앞서가겠습니다.』
지난달 XML(eXtensible Markup Language)과 WML(Wireless Markup Language)을 주무기로 삼아 (주)아이펜텍이란 회사를 설립한 강명필 사장(34)은 최첨단이 아닌 가능성이 확인된 미래 지향적인 기술로 승부를 하겠다는 사업전략을 밝힌다.
XML은 기존의 HTML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인터넷 언어. 전자상거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WML 역시 무선 인터넷 분야의 국제 표준언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인류학과 경영정보학을 전공한 강 사장은 광고기획사 AE로 출발, 삼보컴퓨터와 넥스텔에서 경영기획업무를 수행하면서 10여건의 프로젝트를 완성시켰다.
인터넷 비즈니스의 핵심 구성요소를 컬처·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커뮤니케이션 등 즉 5C로 본다는 그는 XML·WML을 수단으로 인터넷사업자들이 5C 구축을 지원하는 데 사업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한다. 강 사장은 『전자상거래가 본격화하고 무선 인터넷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는 데 힘입어 XML과 WML이 올해의 화두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국내외에 몇몇 선발업체가 있지만 우수한 인력을 확보한 아이펜텍이 다크호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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