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데이터통신 전문업체인 에어미디어(대표 유윤 http://www.airmedia.co.kr)는 최근 모토로라로부터 무선데이터통신용 기지국 장비 관련 기술 라이선스를 무상으로 이전받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최근까지 모토로라로부터 기지국 장비, 교환기(Radio Network Gateway), 관련 소프트웨어를 전량 수입해오던 데서 탈피, 장비 개발에 나설 수 있게 돼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에어미디어는 지난 98년부터 서울·부산·경기에 설치한 306개 무선데이터통신용 기지국을 활용해 양방향 메시징과 무선 증권거래를 중심으로 하는 「에어포스트서비스」를 운용해왔는데 이번 라이선스 획득을 계기로 올해 130억∼140억원을 투자, 전국 광역시에 250여개 기지국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해 최근 테스트를 마친 무선데이터통신용 기지국 장비인 「에어베이스 100」을 국내 기지국 증설작업에 투입함과 동시에 중국시장 개척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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