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소형가전 전문그룹인 유파사의 한국지사인 유파코리아(대표 김덕빈 http://www.eupa.co.kr)는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 매출 55억원보다 82% 많은 100억원으로 늘려 잡았다고 7일 밝혔다.
유파코리아는 중저가 판매전략에 따라 유파 브랜드 수입 가전제품을 대형 할인매장에 집중 공급해 올해 내수에서만 7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또 수출에도 적극 나서 해외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틈새상품을 개발, 이 부문에서 3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로 했다.
유파코리아는 수출 제품 제조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국내에서 조립공장을 물색중이다.
대만 유파사는 세계 5대 소형가전 전문 브랜드 중 하나로 국내 현지법인인 유파코리아는 지난 98년 유파 본사와 안건인터내셔널의 50 대 50 지분투자로 설립돼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펼쳐 왔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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