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4∼5배씩 급증하는 인터넷 트래픽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각 ISP 사업자들이 올해 기간망과 국제회선을 중심으로 1조2230억원을 투자한다.
정보통신부가 한국인터넷정보센터의 54개 회원 ISP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각 ISP 사업자들은 오래 기간망의 경우 전년 대비 6배 가량 확충에 나서는 한편 국제회선도 4배 가량 늘리기 위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
먼저 주요 도시간 인터넷기간망의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지면 지난해 4860Mbps인 서울-부산의 경우 총 회선 용량이 3만1795Mbps로 늘어나며 서울-대구는 4484Mbps에서 2만6452Mbps로 서울-광주와 서울-대전은 각각 2만2959Mbps와 2만3435Mbps로 늘어난다.
또한 주요 도시의 인터넷트래픽 교환용량은 서울 16만2734Mbps(기존 2만4645Mbps)로, 부산 3만8962Mbps, 대구 3만2621Mbps, 광주 3만2134Mbps, 대전 2만8294Mbps로 확대된다.
해외 인터넷과 연동하기 위한 국제회선은 미국·일본 등 12개 국가와 총 1251Mbps의 국제회선이 개설, 운영되고 있는데 올해에는 지난해에 비해 4배 증가한 5210Mbps로 늘어나게 된다.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이같은 투자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정보검색, 전자상거래 등 인터넷 이용시 기간망에서의 정체현상이 대폭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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