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법원(법원장 임대화)이 대전 이전을 마치고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특허법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대전 서구 둔산동 법원종합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홍선기 대전시장, 심대평 충남지사, 손지열 법원행정처 차장 등 지역 기관장과 법조계 주요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이전 개원식을 가졌다.
임 법원장은 이날 개원식사를 통해 『개원 2주년을 맞은 특허법원은 대전 이전 개원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됐다』며 『각종 지적재산권 분쟁을 더욱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해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허법원은 오는 2003년 7월 대전 서구 둔산동 일대 1만여㎡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 건물면적 1만6000여㎡ 규모(총공사비 191억원)의 새 청사가 준공되기 전까지 대전법원 종합청사 3층과 5층, 7층을 법정과 재판부 사무실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2011년까지 현재 3개의 재판부를 12개 재판부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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