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올 주요업무 보고

영상 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해 올해 총 200억원의 예산이 투입, 게임 등의 투자조합이 설립되고 오는 9∼10월에는 각각 게임아카데미와 창작애니메이션센터가 문을 열게 된다.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은 22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에게 보고한 올해 주요 업무계획과 정책과제를 밝혔다.

이 안에 따르면 문화부는 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해 올 상반기까지 총 200억원의 예산을 들여 게임·영상·애니메이션 등의 투자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오는 9월과 10월에 게임아카데미와 창작애니메이션센터의 개설을 추진키로 했다. 또 하반기에는 그동안 미뤄져 왔던 문화산업진흥재단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문화부는 또 일본 대중문화의 3차 개방은 1∼2차 개방에 대한 영향평가를 토대로 상반기 중에 실시키로 했고 외교통상부·병무청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게임업체에 대한 병역특례업체 지정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문화예술인에 대한 해외진출과 병역 미필자의 복수여권 발급 방안을 적극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문화부는 이와함께 서울 성북구 석관동 한국예술종합학교 일원에 「제2 종합문화예술 테마파크」를 조성, 이곳을 공연장·전시장·야외극장·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 휴식 공간으로 활용키로 했으며 아리랑TV의 전세계 위성방송망 구축 및 국립디지털도서관 건립, 광역종합문화정보시스템 구축, 국악FM방송국 개국 방안을 올해 사업과제로 구체화하기로 했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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