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코(대표 이지영)가 미국의 인텐스엔터테인먼트와 판권계약을 체결하고 이 회사가 개발한 레이싱 게임 「로드워」를 수입, 다음달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텐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7년 설립된 PC 게임 개발 전문회사로 「로드워」가 첫번째 작품이다. 비스코는 올 여름 시장을 겨냥, 인텐스로부터 추가로 레이싱 게임 1종을 들여올 계획이다.
일본 고에이와 합작, 연초 코에이코리아를 설립한 비스코는 일본 게임 수입유통에서 탈피, 수입선을 미국·유럽 등지로 다변화할 방침이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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