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대표 권혁준)는 디지털위성방송수신기 부문에서 98년에 3464만8000달러의 매출을 올린 데 반해 지난해는 3057만7000달러로 13%가량 하락했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30% 이상 신장한 4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자신감은 올해 동남아시아·남아메리카·북아프리카·러시아 등의 국가들과 벌이는 수출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새로운 시장개척의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데서 비롯되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기존 디지털TV 수신장치(IRD)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개발중인 인터넷TV 세트톱박스의 상품화가 1·4분기안에 가능해질 전망이어서 매출계획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중에서 인터넷TV 세트톱박스는 기륭전자가 최근 12억원을 출자한 홈TV인터넷을 통해 소화할 예정이다.
기륭전자는 우리나라와 이스라엘 등이 올해안에 디지털방송을 개시하고 유럽과 중동의 디지털위성방송수신기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시장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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