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단지 내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국내외 기관의 연구협력이 활발하다.
9일 출연연에 따르면 현재 기관간 협력체결을 가장 활발하게 벌이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경우 지난해에만 8건의 기술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에는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학술교류협정을 제안받고 체결 여부를 검토중이다.
특히 KAIST는 지금까지 전체 31건의 기술협약 가운데 13건이 98∼99년에 몰려 있어 98년 이후 기술협력이 급증세를 보였으며 KAIST내 신기술창업지원단의 개별적인 협정조인까지 포함할 경우 지난해 협력건수는 98년에 비해서도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도 지난 76년부터 98년까지 대학, 연구기관 28곳과 40건의 기술 및 학술협력을 체결했으나 지난해에는 삼성, 조달청 등과 모두 6건의 교류협정을 맺었다.
생명공학연구소도 지난해 상반기 이스라엘 와이즈먼연구소와 공동연구센터 설립에 합의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생명공학연구소와 협력센터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하는 등 모두 6건의 교류협력을 체결했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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