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기 제조업체인 한륙전자(대표 정세능)는 최근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을 도입, 내년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등을 위해 삼성SDS의 ERP패키지인 「유니ERP」를 도입하고 우선 재고와 관리 부문에 걸쳐 네트워크 등 전산시스템을 새로 마련하는 등 ERP 운영을 위한 환경을 마련했다.
이 회사는 이달 말까지 재고와 관리 부문에 걸쳐 시스템 시험가동을 끝마치고 내년에는 이를 생산 부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ERP 시스템의 도입으로 생산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지식경영시스템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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