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리눅스가 중국 본토를 대표하는 TCL 등 3개 컴퓨터 회사의 PC와 서버에 자사 제품을 번들로 공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13일 「리눅스저널」에 따르면 TCL은 앞으로 자사가 공급하는 모든 PC에 터보리눅스 소프트웨어를 기본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또 그레이트월 컴퓨터와 랑차오도 각각 리눅스 운용체계를 사용하는 워크스테이션과 서버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중국 업체들은 공개 소프트웨어인 리눅스를 도입함으로써 단순히 컴퓨터 선진국들을 따라가는 데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컴퓨터를 세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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