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리눅스가 중국 본토를 대표하는 TCL 등 3개 컴퓨터 회사의 PC와 서버에 자사 제품을 번들로 공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13일 「리눅스저널」에 따르면 TCL은 앞으로 자사가 공급하는 모든 PC에 터보리눅스 소프트웨어를 기본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또 그레이트월 컴퓨터와 랑차오도 각각 리눅스 운용체계를 사용하는 워크스테이션과 서버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중국 업체들은 공개 소프트웨어인 리눅스를 도입함으로써 단순히 컴퓨터 선진국들을 따라가는 데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컴퓨터를 세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애플, C1 후속 제품 개발 중… “2026년 적용”
-
9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10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