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SI) 업체인 KCC정보통신(대표 이상현)이 과감한 구조조정과 신규사업 추진으로 정보기술(IT) 분야 전문 솔루션 업체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KCC정보통신은 이의 일환으로 주력사업인 SI분야를 사업부별로 독립채산제를 도입하고 구조조정 차원에서 경영정보시스템(MIS), 전사적자원관리(ERP) 사업 등을 담당해온 계열사 KCC엔지니어링과 한국컴퓨터비전을 흡수, 합병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정보화 분야 계열회사이던 KCC의료정보(대표 강대준)와 인터넷서비스 업체인 KCC컴퓨터통신(대표 심석구)이 출자회사 형태로 전환하고 국제금융 관련 솔루션업체인 에이비스시스템도 홍콩에 본사를 둔 외국계 법인으로 독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KCC정보통신은 금융·공공·통신·국방·SI 등 전문 솔루션별 사업군 체제로 재편되며 계열사로는 시스템 공급과 유지·보수를 전담하는 KCC서비스만 남게 된다.
그 대신 이 회사는 디지털 위성방송 시장에 신규 진출하기로 하고 디지털 정보가전 전문업체인 디지트라시스템을 자회사로 설립, 고선명TV와 위성 방송용 세트톱박스, MP3플레이 등의 각종 첨단 가전 개발을 추진중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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