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노트북 컴퓨터인 「i북」이 최근 미국 일반 소매점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최근 시장조사 회사인 「PC데이터」에 따르면 i북은 10월 한달 동안 소매, 우편 주문,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컴팩과 도시바 등 쟁쟁한 경쟁회사들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통계에는 델, 컴팩, 도시바 등이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직판실적을 제외한 것이기는 하지만 애플의 경영 실적이 최근 몰라보게 호전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한편 직판을 포함한 노트북 컴퓨터의 시장 점유율에서는 컴팩이 27.5%로 여전히 1위를 고수하고 있고 그 뒤를 도시바(26%)와 IBM(15%)이 잇고 있다.
이에 비해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9월(6.5%)보다 5% 포인트 정도 뛰어오른 11%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으나 아직 선두그룹과는 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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