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정보통신 핵심기술 연구와 인력양성을 위해 7000억원이 연구개발비로 투입되며 정보통신산업에 대한 수출 지원도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내년 한해 동안 정보통신 핵심기술 연구와 연구인력 양성, 표준화 활동 강화에 총 7000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주 골자로 「2000년도 정보통신 연구개발 기본계획」을 심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정통부는 세계 시장을 지향한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출연금 1970억원과 융자 3700억원으로 구성된 총 567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키로 했으며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서도 74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한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을 비롯, 대부분 정보통신환경이 세계 시장 단일화 추세로 변해가는 점에 맞춰 표준화 활동 강화작업용으로 180억원을 할당하며 중소 벤처기업 육성에도 410억원의 연구기반조성 자금을 투입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이를 통해 21세기 지식기반 경제에서 정보통신산업이 우리 경제의 주요 성장엔진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핵심기술 개발과 인적자원을 확충하고 중소 벤처기업의 창의적 기업활동을 중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기술 및 인터넷을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과 고용을 창출하고 우리 산업구조도 저부가가치, 요소 투입형에서 고부가가치·기술주도형으로 고도화시키기 위해 정보통신산업을 수출주도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세부안을 확정, 내년부터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00년도 정보통신 연구개발 기본계획」은 장관 결재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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