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음반시장은 9월에 비해 100만장 이상의 히트 음반은 없었지만 S.E.S의 신보 「Love」가 발매 사흘만에 55만장이 판매됐고 10만장 이상의 음반도 무려 5개에 이르는 등 전월의 순조 분위기를 계속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음반협회(회장 임정수)가 최근 발표한 「10월 음반 판매량 순위」에 따르면 S.E.S의 「Love」(와와엔터테인먼트)가 55만장의 판매량을 기록, 수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H.O.T의 「아이야」(와와엔터테인먼트) 26만여장, 조성모의 「For Your Soul」 20만1000장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46만여장의 판매고를 올린 조성모의 「For You Soul」과 지난달 110만장이 판매된 H.O.T의 「아이야」는 10월들어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샵 2집」(웅진미디어)이 11만8000여장, 김장훈의 「바보」(신나라뮤직)가 10만6000여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각각 4, 5위에 올랐다.
팝부문의 경우 「리키마틴」(소니뮤직)이 3만3000여장이 판매됐고 12일 발매된 에릭클랩튼의 「Clapton Chronicles」(워너뮤직)는 20여일만에 3만2000여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666의 「Paradox」(록레코드)는 3만여장을, 팝편집앨범인 「MBC FM 골든디스크 3집」(록레코드)은 2만9000여장의 판매량을 나타냈으며 「클럽 테크노 Vol.2」(록레코드)는 2만5000여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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