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컴퓨터(대표 김대성)는 이번 컴덱스에 그동안 개발해온 신제품을 내놓는다. 플렉스PC 2종과 누드PC 1종 그리고 마이크로ATX PC, 모니터 등이다.
이 회사가 출품할 플렉스PC와 누드PC는 목합으로 제작된 것으로 우선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의 반응을 지켜본 뒤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며 마이크로ATX PC와 모니터는 수출시장을 겨냥해 출품했다.
이와 함께 AMD K6 Ⅲ 500㎒ 칩을 탑재한 「아만다 EVE시리즈」 데스크톱PC를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며 MP3플레이어도 3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주컴퓨터는 이미 일본·대만 등지에 연간 1200만 달러, 캐나다에 연간 1500만 달러 규모의 제품을 수출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어 이번 컴덱스쇼 참가를 계기로 해외 시장개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국내 업체들과 공동마케팅을 펼치면서 매출이 급성장했으며 올해엔 인터넷PC 공급업체로 선정돼 내수 시장에서 주요 대기업들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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