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제작소가 유럽에서 슈퍼컴퓨터 사업을 벌인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이 회사는 영국과 독일에 슈퍼컴 전문 판매·보수 부문을 설립, 본격적인 영업에 착수했으며 독일 바이에른 주립 연구소 산하의 라이프니츠 전산센터(LRZ)로부터 5년간의 보수서비스를 포함해 총 8500만마르크(약 480억원)에 상당하는 시스템을 수주했다.
히타치가 LRZ에 납품하는 슈퍼컴 「SR8000」은 2테라플롭스(초당 2조번의 부동소수점 연산 실행)의 처리력을 지닌 제품으로 가격이 6000만마르크다.
유럽 슈퍼컴 시장은 세계의 약 30%를 차지하는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이지만, 현지 업체가 없어 신규 참여가 비교적 용이한 지역으로 통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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