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변기기 업체들이 리눅스를 지원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
최근 그래픽카드와 사운드카드, 일부 CDRW 드라이브를 취급하는 주변기기 공급업체들은 리눅스 환경이 확대조짐을 보이면서 리눅스 드라이버 개발과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주변기기용 리눅스 드라이버 소프트웨어 지원에 가장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가산전자(대표 오봉환)는 이미 지난달초부터 리눅스팀내 5명의 엔지니어를 투입, 자사가 공급하고 있는 주변기기의 리눅스 지원여부를 테스트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미 자사의 PC 주변기기 가운데 「CDRW 4432A」와 「리바TNT2 울트라」 「링 56K USB 모뎀」의 리눅스 드라이버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 회사는 디지털TV 수신카드와 FM 수신카드, 소프트 모뎀 등 주변기기의 리눅스 드라이버를 이달 중순까지 완벽하게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도 공식적으로 리눅스 지원을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싱가포르크리에이티브사가 리눅스 지원을 발표했기 때문에 국내 리눅스 사용자들이 사운드카드와 그래픽카드의 리눅스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래픽카드 전문 공급업체인 시그마컴(대표 주광현)도 미국 엔비디아사가 「리바TNT」 계열과 이전 버전의 리눅스 드라이버 소프트웨어를 이미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리눅스 환경에서 자사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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