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대표 이수호)는 인터넷 캐시서버를 생산하는 벤처기업 신텔정보통신(대표 김상돈)과 최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국내 시판 및 연구개발, 생산 분야에서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LG상사는 이미 구축한 국내 IT유통망을 활용, 신텔이 생산하는 제품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 물류를 책임지게 되며 신텔정보통신은 생산 및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신텔정보통신이 개발한 인터넷 캐시서버는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시스템 정지, 오작동 등 서버에 걸리는 과부하를 여러 서버에 분산 처리하고, 발생된 과부하를 투명한 네트워크 캐싱(Caching)기법으로 트래픽을 줄여 회선속도를 고속화함으로써 네트워크의 운영효율을 극대화한다.
인터넷캐시서버는 그동안 잉크토미·컴팩·노벨 등 대부분 해외업체에 의존해 왔다.
LG상사는 올초 네트워크 벤처기업인 미디어링크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데 이어 지난 8월에는 디지털TV 위성수신기를 생산하는 벤처기업 이아이텍(EI Tech)에 직접지분투자를 하는 등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와 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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