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업그레이드 전문 체인업체인 컴닥터119(대표 이병승)는 최근 중고PC 및 업그레이드를 중심으로 해왔던 사업영역을 확대, 구형 PC에 대한 Y2K솔루션 사업에 새로 진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그동안 486급 대기업 PC는 물론 조립 PC를 펜티엄Ⅱ나 펜티엄Ⅲ 기종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보드를 공급,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이들 구형 제품의 Y2K문제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 본격적으로 PC Y2K솔루션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최근 Y2K 관련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사내에 전담팀을 구성하는 한편 자사 홈페이지(www.comdoctor119.co.kr)에 Y2K 관련 정보를 일괄적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와함께 이 회사는 전국적으로 구축된 자사 유통망을 통해 BIOS·OS·데이터 등의 오류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PC업그레이드 보드와 보정카드, Y2K 툴 등을 공급하고 있다. Y2K보정카드는 롬 BIOS와 RTC를 진단, 보정하며 윤년 문제를 해결해준다. 또 「Check2000」 프로그램은 롬 BIOS 보정은 물론 OS·소프트웨어·데이터에 대해서도 Y2K 문제를 진단해준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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