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가가 독점 예비판정 이후 처음으로 열린 8일 뉴욕증시에서 당초 우려와는 달리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쳐 시장에 대한 충격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MS 주식은 이날 사상 최대량인 1억2190만주가 거래되면서 독점 예비판정이 발표되기 전인 지난 5일장의 마감 가격에서 1.625달러(1.8%)가 하락한 89.937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독점 예비판정 발표 직후 이뤄진 장마감 이후 거래에서 기록된 87달러 선보다는 오히려 상승한 것이다.
MS 주가는 이날 장초반 급락세를 타면서 낙폭이 7.9%에 달했으나 이후 독점 예비판정이 MS 측에 큰 타격을 주지않을 것이란 분석과 함께 낙폭이 크게 줄었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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