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옛 소련의 3개 공화국에 거주하는 미국 정부기관 종사자와 가족 수백명이 Y2K문제에 대비, 연말 이전에 이들 국가를 떠난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사관 관리의 말을 인용, 외교관의 경우 Y2K로 인한 위험이 없지만 통신장해 및 단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 정부기관 종사자와 가족 800여명이 모스크바 철수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워싱턴=upi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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