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쇼핑, "밀레니엄 마케팅" 박차

 39쇼핑(대표 박종구)이 다가오는 뉴밀레니엄을 겨냥, 「헬로우2000」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밀레니엄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9쇼핑은 2000년 1월 1일을 D데이로 하루하루 카운트다운하는 방송을 하면서 뉴밀레니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리는 한편 「헬로우2000 밀레니엄 특선상품」 프로그램을 신규 편성해 밀레니엄 아이디어상품과 2000년형 라이프스타일을 주도할 미래형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밀레니엄 특선상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색상품은 밀레니엄 팅코미타임캡슐(3만9900원), 밀레니엄 캐릭터인형(싱글 8만9000원, 커플 15만9000원), 밀레니엄포토(중 14만원, 대 28만원), 밀레니엄볼목걸이(9만9000원) 등 아이디어상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39쇼핑은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이같은 밀레니엄 마케팅을 한층 강화해 12월 초부터 더욱 집중적으로 밀레니엄 축제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39쇼핑은 우선 12월중 특집프로그램 「헬로우2000 히트상품모음전」을 편성해 20세기를 대표할 만한 히트상품을 기획 판매하는 한편 「헬로우2000 히트예감 페스티벌」을 특집 편성해 2000년형 히트 가능 상품을 발굴해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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