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이어니어가 그룹 전체 인력의 10%에 상당하는 2600명의 감원을 뼈대로 하는 구조조정안을 마련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파이어니어는 이에 따라 앞으로 3년 이내 신규채용을 억제하고 퇴직 등의 자연 감소 등을 통해 감원 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년 4월에는 본사 총부와 경리 등의 간접 부문을 분사화, 현재 700명인 본사 인력을 300명으로 줄일 예정이다.
파이어니어의 대규모 감원은 지난 96년 희망퇴직을 통해 1500명을 줄인 이후 3년 만이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국내외 43개 생산거점의 통폐합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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