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성·전문성·신뢰감·다양화·창의력·청렴성·지속성」 등 7대 서비스운동을 통해 중소기업 토털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자리잡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삼규)은 최근 「직원간 장점 찾아주기 운동」과 「사내대학운영」 「한 사람 한 동아리 활동하기」 등 내부결속운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이 지닌 능력과 특기를 발견해 개인별 장점카드를 만들어 줌으로써 자신도 몰랐던 장점과 능력을 찾아주는 직원간 장점 찾아주기 운동은 조직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개인의 능력을 개발하는 모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산교육·기업평가 등 10여개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사내대학은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중소기업인들에게 보다 높은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있으며 일정 수준 이상 학점을 취득해야 하는 학점제로 운영하고 있어 지금까지 880여명이 수료했다.
한 사람 한 동아리 이상 활동하기 운동은 레저동호회와 산악회 등 34개 동아리에 450여명이 참여, 활력 넘치는 직장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장점 찾아주기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이경열 실장은 『직장분위기가 장점 찾아주기 운동 이후 확 달라졌다』면서 『직원 상호간의 불신 해소와 신뢰감 형성으로 사내 전체가 긍정적이고 활력 넘치는 분위기로 변모하고 있어 이 운동을 사내통신망을 통해 지속적으로 펼쳐 새로운 조직문화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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