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국내 기술로 개발해 지난 1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제공해 온 대용량 전전자교환기 TDX100의 상용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TDX100 전전자교환기는 시범서비스를 제공했던 가좌전화국이 상용서비스로 전환되고 오는 12월에는 가락·금천·고덕전화국에 추가 개통되며 향후 한국통신의 주력교환기종으로 사용하게 된다.
TDX100 교환기에 수용된 가입자는 ISDN, 광가입자직접접속이 가능한 가입자집선장치(IDLC), 다자간 영상회의, 차세대 지능망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
TDX100 교환기는 일반전화가입자 20만명, PCS 등 이동통신가입자 50만명 등 최대 70만명까지 수용가능하고 시간당 호처리능력이 350만호에 달하는 등 세계 최고기종인 루슨트 테크놀로지스의 5ESS2000기종보다 앞서고 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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