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일본 NTT도코모, 미국 AT&T 등 세계적 이동전화사업자와 무선 멀티미디어 서비스에 대한 공동개발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 조정남)은 9일(현지시각) 영국에서 NTT도코모와 보다폰에어터치를 비롯,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6개 이동전화사업자와 무선데이터 국제기술포럼(JIMM:Joint Initiatives toward Mobile Multimedia)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기술포럼 결성에 참여한 이동전화사업자는 NTT도코모와 보다폰에어터치, AT&T와이어리스, 도이치텔레콤모빌넷, 프랑스텔레콤모바일, 싱가포르텔레컴모바일 등이다.
이번 6개 사업자의 포럼 결성은 차세대 이동통신인 IMT2000 서비스를 앞두고 전세계적인 사업자 편가르기와 제휴가 잇따르는 시점에서 세계 거대 사업자간 결합으로 앞으로 업계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6개 사업자들은 이번 국제기술포럼으로 무선멀티미디어 조기 구현을 위한 기술협력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글로벌 무선멀티미디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 확보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또한 워킹그룹과 공동기술 개발을 위한 학술회의 개최 등으로 3세대 무선멀티미디어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과 시기단축에 대해서도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 참가한 SK텔레콤 표문수 무선사업본부장은 『세계 최대 CDMA네트워크 운영사업자로서 세계 최고의 이동전화사업자들과 협력해 무선멀티미디어 시대를 앞당기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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