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방송 관련산업의 미래를 점쳐볼 수 있는 제5차 디지털서밋이 28일 미국 LA에서 개최된다.
미국 가전제조업체협회(CEMA)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에는 디지털TV 제조업체, 방송사, 디지털TV 판매업체는 물론 소비자들까지 대거 참여해 새로운 디지털방송 포맷에 적합한 프로그램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디지털방송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소비자들의 분석을 통한 「디지털TV와 소비자」 「디지털TV를 전시장에서 거실까지」 등 실제 디지털TV를 소비자에게 접목하는 방법 및 시장조사 자료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어서 세계 디지털TV 제조업체들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삼성전자와 제니스가 패널로 참가해 디지털TV 관련 최신기술과 올 연말 및 내년 초 선보일 자사의 디지털TV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양승욱기자 sw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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