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여자의 적대와 연대를 그린 영화로 이혼이 보편화한 미국에서 할리우드가 모색해온 대체 가족주의가 담겨 있다.
젊고 유능한 사진작가 이자벨(줄리아 로버츠)은 변호사인 이혼남(에드 해리스)과 살며 전처 소생 남매를 돌본다. 전처 재키(수전 서랜든)는 이자벨의 양육 능력을 불신하면서도 이자벨의 건강한 젊음과 아름다움에 좌절한다. 이자벨도 재키만큼 아이들을 잘 알지 못하고 진심으로 대할 자신이 없다. 서로에게 열등감을 지닌 두 여자는 남매를 사이에 두고 티격태격하면서 마음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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