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요전기가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플레이어 사업에 재진출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이 회사는 독자 개발한 DVD플레이어를 상품화, 이달 중 중국에서 생산을 개시, 전량 미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산요전기는 지난 96년 말 OEM 조달로 DVD플레이어 시장에 진출했으나 판매부진으로 사업을 중지했다. 이후 DVD의 데이터를 해독하는 기기 등 기간부품을 생산해 다른 제조업체에 공급해 왔다. 그러나 미국에서 DVD시장이 급속 확대되고 있어 다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산요전기가 상품화한 플레이어는 일반 가정용으로 미국에서 소매 가격 250달러 정도에 판매할 예정이다. 중국 심천 AV기기 생산거점인 기존 라인을 전용해 당분간 월간 3만대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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