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씨앤피, SW 불법복제 원천 방지용 제품 독점 공급

 에이씨앤피(대표 정광섭)는 최근 이스라엘의 알라딘 노리지 시스템스사와 계약을 맺고 이 회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SW) 불법복제 방지용 제품인 「하드락」과 「하스프(HASP)」를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알라딘사의 「하드락」은 지난 95년부터 에이씨앤피가, 「하스프」는 91년부터 대아산업정보가 각각 국내에 공급해 왔으나 이번 계약으로 에이씨앤피가 알라딘사의 제품을 모두 공급하게 됐다.

 에이씨앤피는 「하스프」를 사용하고 있는 기존 고객들에게 제품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한편 99년 7월 공급분부터 「하스프」 전제품의 무상교환 보증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의 (02)736-4406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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