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물산(대표 정인화)은 올해 초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시작한 전자파장해(EMI)개스킷사업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월 50만대의 이동통신단말기에 EMI를 차폐할 수 있도록 처리해 이동통신단말기 생산업체에 공급하고 있는데 이달에 디스펜서 1대를 추가 도입, 앞으로 월 처리능력을 80만대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올해 EMI개스킷사업 부문의 매출실적이 전체매출의 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에는 이 사업부문의 매출비중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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