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은 최근 러시아의 항공기 제조업체 울란우데(Ulan Ude)사와 중형 헬기인 MI171의 판매·정비 대행, 기술도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판매활동에 나섰다.
8일 삼성항공(대표 이중구)은 이번 계약으로 러시아 헬기의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원활한 부품공급과 정비서비스 문제를 보완, 국내시장은 물론 앞으로 진출이 예상되는 동남아 시장에서의 판매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판매하는 MI171은 최대속도 230㎞, 최대항속거리 1065㎞의 29인승 양발헬기로 전세계에 1만1000대 이상 판매된 중형 기종이다.
또 외부 화물인양 능력은 4톤이며 산악지역이나 환경훼손이 우려되는 지역의 공사 현장에 경제적인 화물운송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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