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유럽컴퓨터무역전시회(ECTS)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7일 오후 4시(한국시각 8일 오전 2시) 폐막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ECTS에는 총 50여개국에서 150여개업체가 참가, 올 연말과 내년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게임을 선보이고, 전 세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치열한 판촉전을 벌였다.
국내에서도 게임종합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8개 게임개발사가 공동관을 마련했으며, 판타그램은 독립부스를 마련하는 등 9개 업체가 게임을 출품해 해외시장 진출을 타진했다. 게임 수입업체들도 해외 게임업체를 대상으로 유명 게임을 수입하기 위한 활발한 협상활동을 벌였다.
한편 지난 6일 오후 3시 전시장 그랜드홀에서 열린 「ECTS 어워드」에서는 「올해의 게임」으로 코나미사의 「ISS 프로 에벌류션」이 선정됐다.
부문별로는 「베스트 PC게임」에하스브로인터액티브의 「그랑프리3」가 선정됐고 「가정용 게임기(콘솔)」 부문에서는 닌텐도의 「동키콩 64」(베스트 닌텐도 게임), 미드웨이의 「레디2 럼블」(베스트 드림캐스트 게임), 코나미사의 「ISS 프로 에벌류션」(베스트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등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베스트 멀티플레이어 게임」에는 레드스톰사의 「레인보우식스로그 스피어」가 선정됐으며, 최고의 가정용 게임기에 수여하는 베스트 콘솔에는 작년에 이어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이 영예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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