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명복)는 「초고속 통신망과 문화예술정보 인프라」라는 주제의 제21차 정기심포지엄을 오는 16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개최한다.
문화관광부·정보통신부·한국문화예술진흥원·전자신문사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문화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국 문화예술 인프라 정보네트워크 구축」사업이 문화예술계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따른 활성화 전략을 고찰하기 위한 것으로, 21세기 정보시대에 대비해 문화계에서 정보통신산업과의 구체적인 연계고리를 찾아 문화산업 인프라를 확대하고자 하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변재일 정보통신부 정보화기획실장의 「초고속 통신망과 문화예술정보 인프라」란 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 △「문화예술계 정보화가 국가발전에 미치는 영향」(곽수일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전국 문화예술 인프라 정보네트워크 구축 현안과 발전방향」(유승호 한국문화정책개발원 책임연구원) △「예술정보 DB구축 및 활용을 위한 모델 제안」(원광연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이에 대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부 장관 주재 만찬도 예정돼 있다.
참가신청 접수는 오는 13일까지. 문의 한국예총 예술정보화기획팀 (02)744-7873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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