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작에 관한 소식을 매일 자신의 컴퓨터에서 전자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는 사전 영화홍보 서비스가 국내 처음으로 시도된다.
명필름(대표 이은)은 오는 11월 개봉예정으로 제작중인 「해피 엔드」(감독 정지우)의 사전 홍보를 위해 영화 제작과정과 에피소드, 관련 정보를 전자우편을 통해 전달하는 「E메일 매거진」을 7일부터 매일 발행에 들어갔다.
이지페이퍼 인터넷 홈페이지(www.ezpaper.co.kr)를 통해 발행되는 E메일 매거진은 이미 접수 1주일 만에 3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벌써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해피 엔드」는 최민식·전도연 주연의 에로틱 스릴러물로 현재 40% 가량 촬영이 진행됐으며 오는 11월 말 개봉할 예정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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