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체인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독일의 인피니언 테크놀로지(구 지멘스반도체부문)가 메모리 반도체로 일본에 진출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이들 두 회사는 NEC, 후지쯔 등과 D램의 장기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두 회사의 이번 진출로 일본의 D램 시장에서 외국세의 점유율은 처음으로 5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두 회사 모두 일본에서의 판매계획을 밝히고 있지 않은데, 오는 2001년 마이크론은 일본에서 20%, 인피니언은 10%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해 양사 합계 연간 매출규모가 500억엔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 마이크론과 인피니언은 주력인 64M D램의 대대적인 증산에 들어가 있고, 이달 말 월간 생산능력이 각각 5000만개와 3000만개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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